예탁결제원, '2023년 상반기 ELS 발행 상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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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66조2311억원으로 전년 동기말(67조1383억원) 대비 1.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70조9059억원)과 비교해선 6.6% 줄었다.발행종목 수는 7767종목으로 전년 동기(7935종목) 대비 2.1% 감소했지만 직전 반기(6617종목) 대비 17.4% 증가했다.발행액은 21조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6116억원) 대비 7.3%, 직전 반기(34조1099억원) 대비 35.8% 줄었다.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90.4%(19조8003억원), 사모가 9.6%(2조994억원)를 차지했다.공모발행은 직전 반기보다 39.2% 줄었고, 사모발행은 같은 기간 36% 증가했다.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는 전체 발행의 76.3%를,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주식연계형ELS는 17%를 각각 차지했다.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14조9278억원과 13조5978억원이 발행됐다. 직전 반기 대비 각각 61.3%, 55.2% 증가한 수준이다.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8조1689억원 발행돼 직전 반기 대비 33.2% 감소했다.올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6조6852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5.6% 증가했다.조기상환은 17조854억원, 만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7조5650억원, 1조314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