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23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결제대금이 18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3168억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5%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은 늘었지만 채권결제대금이 2982조8000억원으로 6.2% 줄었다.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81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6.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752조8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2.3%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14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2.0% 늘었다. 거래대금은 888조1000억원으로 37.1%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03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320조6000억원으로 22.2% 늘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667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770조7000억원으로 8.5% 줄었다. 

    세부 종목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1365조1000억원으로 17.9% 늘었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816조5000억원으로 34.7% 감소했고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486조2000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19조1000억원(4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채 379조6000억원(27.8%), 통안채 177조4000억원(13.0%)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