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10월 본선생성형 AI 활용한 주제로 본선서 역량 겨뤄AIDU·RPADU·APPDU 등 3가지 플랫폼 활용
  • ▲ KT 사내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3’대표이미지.ⓒKT
    ▲ KT 사내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3’대표이미지.ⓒKT
    KT는 사내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예선전을 치르며,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은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 예측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참가팀이 직접 상품·서비스 및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AI를 활용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는 주제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KT가 개발한 DX 플랫폼들을 동원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게 된다. ▲사내 AI 플랫폼 ‘AIDU(에이아이두)’ ▲사내 RPA솔루션 ‘RPADU(알피에이두)’ ▲사내 직원들을 위한 컨테이너 기반 개발환경 플랫폼 ‘APPDU(앱두) 등 3가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정찬호 KT IT부문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올해는 본선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제로 해커톤을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사내 구성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