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블릿에서 시청 가능... 출고가 39만원대KT 특화 APP 3종 기본 탑재돼.. 고객 접근성 확대10월 31일까지 TV 쿠폰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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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이다.KT는 21년도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구. 올레 tv 탭)'을 선보인 이후 개선된 단말로 후속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지니 TV 탭 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다. 10.5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Octa-core 프로세서와 4GB RAM으로 속도 및 배터리가 개선됐다. 또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한다.특히 KT 특화 앱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과 'KT 홈스쿨 X 홈런'이 태블릿에 기본 탑재돼 지니 TV와의 접근성을 높였다.KT 지니 TV 탭 2의 공식 출고가는 39만500원(VAT 포함)이다. 예를 들어 기존 지니 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지니 TV 에센스 3년 약정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KT의 '5G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 Large' 요금제를 무료로 받아 LTE도 추가 비용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길 원하면 '지니 TV'와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단말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한편, KT는 지니 TV 탭 2 출시를 기념해 TV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한다. 지니 TV 탭 2를 TV 요금제로 가입한 전 고객에게 지니 TV 5천원 쿠폰 1매를 개통 후 다음 달에 준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집 안 어디에서든 TV를 볼 수 있도록 기존 단말을 더욱 개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는 단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