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언 HDC현산 대표, '혹서기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영진 주관으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 질환 예방시설과 근로자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고드름 쉼터'와 혹서기 구호 물품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 휴식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 자재와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구역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회언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얼음물과 쿨토시 등을 나눠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온열 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아이스맨'을 통해 현장 근로자에게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것이다. 또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폭염시 안내방송을 통한 강제 휴식시간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