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402억원...전년비 30% 감소'리니지' 매출 감소로 실적 부진 영향 미쳐신작 게임 4종 개발중...하반기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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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305억원이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원, 아시아 874억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원 ▲‘리니지W’ 1028억원 ▲‘리니지2M’ 620억원 ▲‘블레이드&소울2’ 43억원이다.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원이다. ▲‘리니지’ 243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58억원 ▲‘블레이드&소울’ 58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엔씨의 실적 부진은 주력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경쟁작의 연이은 출시와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의 2분기 리니지 시리즈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400억원 감소했다.PC·콘솔 신작인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는 5월 진행한 국내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공개한다.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4종을 개발 중이다. 2023년 하반기 ▲퍼즐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 론칭을 시작으로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