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EZ에 플로우 통한 협업 서비스 제공네이버, 맞춤형 브랜딩 지원 강화... 'SME 브랜드 런처' 이어 '브랜드 부스터' 시작NHN에듀, 인공지능과 교육의 결과물로 첫 책 ‘영어교육의 AI 혁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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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111’ ‘9999’ 등 선호번호 1만개 추첨LG유플러스가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 응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로 총 1만개다. 구체적인 번호 유형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메뉴 중 ‘혜택’ –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 `22년 하반기 진행한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 580:1에 달했다.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당첨 여부는 9월 18일에 발표되며,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해당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KT, 비즈메카EZ에 플로우 통한 협업 서비스 제공KT가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EZ에서 국내 대표 협업툴 사업자 플로우와 제휴해 업무 메신저 및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브랜드퍼스트 대상을 수상한 비즈메카EZ는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베이직 상품과 필요에 맞춰 최적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 2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추가된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는 비즈메카 프리미엄 상품에만 제공된다.플로우는 목표 관리를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 툴이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 메신저, 간트차트, 일정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메일이나 메시지창에서 업무 내용 검색에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진척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으로 개발돼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빠른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KT는 비즈메카EZ의 업무포털 기능과 플로우의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편리한 기능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비즈메카EZ는 메일, 그룹웨어, HR, 회계 등 다양한 업무솔루션과 회사 전용 복지몰, 밀리의 서재, 비즈기프티쇼, 기업교육 등 복지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2만명의 사용자, 7만개의 회사가 이용 중이다. 비즈메카EZ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서울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 ▲삼천포서울병원 ▲한국폐기물거래소 ▲광림 ▲미리내캠프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용 중이다.KT는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통합정보 제공 솔루션업체인 씨티앤에스와 소방안전관리 솔루션업체 정평이앤씨 등과 제휴하는 등 사업지원 서비스 영역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상무는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플로우와 제휴했다”며 “앞으로 기업의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본원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비즈메카EZ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네이버, 맞춤형 브랜딩 지원 강화... 'SME 브랜드 런처' 이어 '브랜드 부스터' 시작네이버가 자신만의 개성있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SME 사업자들이 온라인 시장 안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 낼 수 있도록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브랜드 사업을 키우고자 하는 단계의 SME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해 맞춤형 브랜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네이버가 쌓아온 데이터와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활동에서 들은 SME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 성장 단계를 세분화해 SME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다.지난 6월과 7월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SME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이 온라인 창업 단계를 넘어 브랜드 자산 구축을 희망하는 SME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이번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나만의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 신규∙단골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효율화해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구체적으로는 ▲SME 브랜드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셋 교육 ▲내 브랜드와 관련된 데이터와 스토어 및 대표상품 분석 ▲더 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도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 ▲팀네이버 실무진 교육 및 Q&A 세션 등이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막 성장 단계에 진입한 SME 브랜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 사업 진단에 따른 맞춤 교육과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각 성장 단계에서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줄 커머스 솔루션 연계나 내 브랜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검색광고 및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같은 마케팅 툴 활용법을 안내하고, 데이터 분석과 CRM마케팅을 통한 브랜딩 작업 등 사업 운영과 전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실무진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내달 2일까지 약 2주간 프로그램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하거나 브랜드 상표권 등 브랜드 IP를 가진 파워~빅파워 등급 사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약 1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선발될 예정이다.김정우 네이버 쇼핑플랫폼 책임리더는 “네이버쇼핑에는 브랜딩 자산을 갖추고자 하는 SME부터 사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개성 넘치는 브랜드 사업자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기 때문에 각 성장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플랫폼이 유니크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할 수 있도록 성장로드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NHN에듀, 인공지능과 교육의 결과물로 첫 책 ‘영어교육의 AI 혁명’ 출간엔에이치엔 에듀(NHN Edu, 이하 NHN에듀)는 인공지능(AI)와 교육의 결합을 통한 에듀테크 분야 첫 도서, ‘영어교육의 AI 혁명: ChatGPT와 Google Bard 활용법’을 출간한다고 밝혔다.NHN에듀는 67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NHN에듀는 지난 수년간 학교-학부모-학생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아 왔다. 향후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도서들을 통해 교육과 학습에 관심을 둔 모든 이들에게 가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8월 28일 발간되는 도서 ‘영여교육의 AI 혁명: ChatGPT와 Google Bard 활용법’은 현대의 교육 환경에서 생성형 AI라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영어 학습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ChatGPT와 Google Bard를 이용해 영어 교육 자료를 만드는 구체적인 활용서이자 교육법 개선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저자인 곽지영 강사는 18년 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시험 준비 영어를 가르친 실전 교육자이자 1타 강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AI를 이용해 수업 자료를 만들어 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영어 교육 준비에 어떤 혁신을 가져왔는지를 말한다.저자는 워크시트, 유인물,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교육 자료 제작부터 학교 내신 시험, 토익, 텝스, GTELP의 모의고사 문제 제작법까지 영어 교육자에게 꼭 필요한 실전 자료 제작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영어교사로서 AI 도구를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들도 소개한다. AI로부터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필요한 조건인 프롬프트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시를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용을 포함했다. NHN에듀는 책 출간을 기념해 동영상 강좌를 곧 출시할 예정이며 저자 직강도 제공할 계획이다.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의 CEO로 교육 분야 내 AI의 거대한 파고를 산업현장에서 목격하며 교육 분야의 혁명이 가속화될 것을 예견했다”며 “이 책은 미래 교육 현장에서 영어 교육의 큰 변화를 이끌 지침서가 될 것이며 교사와 학습자 모두를 위한 AI 안내서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KT커머스 2023 대한민국 ESG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KT커머스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기여 ▲노사발전 ▲지속가능한 환경 ▲윤리경영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심의를 거쳐 성공적인 ESG경영 실천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해 ESG경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ESG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KT커머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가장 먼저 KT커머스는 건강한 노사관계 조성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지원금, 가족사랑의 날 등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캠페인,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ESG요소를 접목한 경영활동을 시행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지역사회 기여 부분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대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플리마켓’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매칭그랜트 방식의 사랑나눔기금 제도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정기후원활동, 발달장애아동 학습지원 등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KT커머스는 최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신사업의 일환으로 WASCO 사업(Water Saving Company, 물절약 사업)을 새롭게 수행하고 있다. 물 사용시설 개선 및 절수력이 탁월한 초절수 양변기 설치를 통해 물절약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 실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KT커머스는 책임 있는 행동 실천으로 진정한 ESG경영 생태계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카카오모빌,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 코딩 클래스 ‘주니어랩’ 수료식 개최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랩'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공동 운영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들의 성장 지원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코딩 교육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인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23명의 학생들이 지난 달 1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약 한 달 여의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토)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주니어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초청해 ▲수료증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학습 교구 ▲ 주니어랩 굿즈 등을 수여했다.또한 코딩 교육 과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동으로 따라오는 스마트 쇼핑카트’, ‘나쁜 사람만을 쫓는 몸통박치기 드론’ 등 주니어랩 수료생들만의 창의적인 코딩 결과물은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전시를 통해 공개돼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받았다.이 외에도 멘토링 세션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운영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니어랩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만난 모바일 주행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대한 호기심을 피력하고,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 등 다양한 질문들을 이어나갔다.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주니어랩 일원으로 참여해 새로운 친구들과 협업하며 코딩 작품을 완성하게 돼 기쁘고, 뜻깊은 여름 방학을 보낸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수료식에 참석한 카카오 T 벤티 기사 정모 크루는 “평소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모빌리티 IT 기술 개발이라는 생생한 현장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은 값진 선물이 됐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진정한 파트너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주니어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 체험 및 교육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IT 기술 기반의 생활 속 혁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택시기사님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팀네이버, 서울시·모라이와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추진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가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업체 모라이(MORAI)와 함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Seoul Virtual Autonomous Driving Challenge)’를 개최한다.해당 대회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기반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 및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6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모라이 3사간 체결한 공공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MOU의 연장선으로, 3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첫 번째 경진대회다.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포함, 독자적인 솔루션 어라이크(ALIKE)로 제작한 실내외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와 동일 수준의 환경이 구현된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모라이가 주최하고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아프리카TV,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역량을 겨룬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동 도심을 배경으로 고주로 주행, 지정 속도 준수, 신호등 준수, 돌발상황 대처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참가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한민국 소재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3인에서 최대 5인까지 1개 팀으로 구성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10월 30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본선 진출 20개 팀 중 5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고, 이외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상 및 입상자 중 최종 3위까지는 네이버랩스 2024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패스권 부여와 소정의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해선 안정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이 중요하다” 라며 “병목현상 없이 대규모 시나리오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종윤 네이버랩스 부문장은 “현실세계와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가치가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잘 드러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자율주행차, 로봇, 나아가 스마트 시티 연구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 기술 교육 및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