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홈네트워크 AAA등급 동시인증"보안·안전 최우선 첨단스마트 홈서비스 제공할 것"
  • ▲ '위례 자이 더시티'. ⓒGS건설
    ▲ '위례 자이 더시티'. ⓒGS건설
    GS건설이 업계최초로 자체앱으로 홈네트워크 건물 AAA등급을 인증받았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 자이 더시티' 단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증항목중 시공외에도 사물인터넷(IoT) 확장성과 보안항목이 포함돼 있어 건설사와 IT기업간 협업이 필요했지만 건설사에서 자체개발한 앱으로 동시인증을 받은 것은 GS건설이 유일하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설비 △기기설치 △배관 및 기타설비 △IoT확장성 등 100여개가 넘는 기준들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에서 최고등급을 동시에 인증받은 단지는 현재 KAIT 인증 홈페이지 기준으로 9곳에 불과하다.

    GS건설은 자체개발한 스마트홈 앱인 'GS SPACE'를 활용해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에게 스마트홈서비스를 건설사 단독역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GS건설 전담부서인 로그하우스그룹은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앱 'GS SPACE' 2.0 버전도 함께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단지내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앱으로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자체개발한 스마트홈 앱인 'GS SPACE'는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