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후 전국 16개지역에 38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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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 주거취약가구에 모듈러주택 2동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년째 진행중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자연재해, 주택노후화, 화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가구에 자체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2015년 충청북도 음성군에 모듈러주택 4동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전달식까지 전국 16개지역에 모듈러주택 38동을 제공했다.이번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주택에 대한 설계 및 기술검토, 사업비지원 등 사업을 총괄했으며 고창군은 수혜자선발 및 인허가업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 및 관리역할을 수행했다.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주거취약가구에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