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주간…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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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부산 연제구, 경기 군포시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본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서울 강서구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경기 구리시, 부산, 대구, 대전 등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이달 18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연제구와 군포시에서 서비를 운영한다.정오부터 2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