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임시개소 후 612건 상담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전문인력이 상주해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 ▲ 국톡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톡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월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로 열었고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이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현장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피해자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