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일 2주 간 일정표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종합적으로 상담거동·외출 불편자 대상 자택 방문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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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2주 간 서울 양천구 및 전남 나주시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올 4월말부터 제공해왔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경기 동탄 △경기 구리시·부산 △대구·대전 등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해왔다.4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수요 및 피해발생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양천구 및 전남 나주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일정표를 보면 양천구는 △신월5동 행정복지센터 4~5일 △신월1동 행정복지센터 6~7일 △신월2동 행정복지센터 8·11일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 12~13일 △목3동 행정복지센터 14~15일 등 순서로 운영한다.나주시의 경우 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4~15일 휴일을 제외하고 10일간 상담소를 연다.심리상담은 월·수만 진행하며 협의내용 혹은 운영 특이사항 발생시 장소 및 요일이 변경될 수 있다.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