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운영계획 수립… 대전·인천 미추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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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각 지역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의 4분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국토부는 피해 발생현황 등에 따라 수시로 지역을 정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피해 임차인들의 수요와 지자체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분기별 계획을 수립했다.4분기엔 총 14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일 대전 유성구를 시작으로 대전 일대 및 인천 미추홀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생업으로 상담서비스를 못받는 일이 없도록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