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옵션 시세, 국내 최초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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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이번 달 11일부터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옵션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세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HTS인 영웅문 Global과 MTS 영웅문S Global을 통해 총 49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향후 연말까지 약 200개 종목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 세부 내용으로는 기간 내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적용 ▲실시간 시세 최대 6개월 무료(기본 3개월 및 1계약 거래 시 3개월 연장) ▲1계약 이상 거래 시 1만원 증정 및 매월 거래 상위 5명 100만원 증정(최대 15명, 최대 300만원) 등이다. 

    파생상품 이벤트의 경우 개인별 총 혜택은 최대 300만원까지만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오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의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