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카카오 전 대표, 페이스북 통해 새로운 여정 표명서강대 초빙교수 맡아... AI 부문 예비 사업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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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가 8년만에 카카오와 이별을 선언했다.4일 남궁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달 말 교수와 예비 사업가로서 새 여정을 걷겠다고 밝혔다.남궁 전 대표는 지난달부터 서강대 초빙교수를 맡은 바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의 거취와 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남궁 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AI 부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예비 사업가로서 시장 진입 기회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다시 사업의 꿈을 꾸는 예비 사업가로서 떠나는 새로운 여정을 응원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남궁 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2015년 8월 게임업체 엔진이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 공동체에 합류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카카오 최고경영자(CEO),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