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9.8%, 해외 판매 83.8% 증가콜로라도 등 수입모델 판매증가 뚜렷
  •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모습 ⓒ한국지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모습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10월 내수 4469대, 수출 4만1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리드했다.

    수입 판매 모델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됐다. 타호와 이쿼녹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늘어난 4만1800대를 기록하며 1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048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6752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와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