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주년 기념, 협업 프로젝트 일환타이칸 재해석 굿즈 6종 구성
  • ▲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공개한다 ⓒ포르쉐코리아
    ▲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공개한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와 협업한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준지와의 협업은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꿈을 이룬 국내 디자이너의 스토리를 통해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예술과 창조가 선사하는 가능성의 무한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성을 지닌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이칸 아트 피스는 타이칸의 크레용 컬러에서 영감을 받고 재해석한 바이커 재킷·베스트, 점프 슈트, 헬맷 백, 라이딩 슈즈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아트 피스는 타이칸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바이커 재킷의 패턴은 타이칸의 유려한 실루엣을 적용했다. 점프 슈트는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둔 포르쉐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준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6종의 아트 피스와 함께 타이칸 터보 S를 함께 전시해 패션과 자동차가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공간 연출로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자인 스케치, 아트 피스 제작 노트, 타이칸 영상과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최영환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협업이 꿈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고 있는 국내 팬들과 패션 예술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