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호선에 오전 12회·오후 8회 등 총 20회 임시 열차 투입
  • ▲ 한국철도공사.ⓒ뉴데일리DB
    ▲ 한국철도공사.ⓒ뉴데일리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에 대해 오전 시간대 12회, 오후 시간대 8회 등 총 20회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