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규모 전용 원료보관시설 구축
  • ▲ 고려아연이 KG케미칼과 22일 MOU를 체결했다. ⓒ고려아연
    ▲ 고려아연이 KG케미칼과 22일 MOU를 체결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KG케미칼과 22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 및 약 1000평 규모의 전용 원료보관시설을 구축을 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원료 하역 및 취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의 보관해야 할 원료가 증가함에 따라 보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다. 

    올인원 니켈제련소는 니켈 매트, 산화광의 MHP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의 처리가 가능하며, 2026년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