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 개최 시상식'이사회 중심 경영 선도' 높은 평가"이사회 다양성 더욱 강화할 것"
  • ▲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KT&G
    ▲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KT&G
    KT&G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개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T&G는 ESG 평가 결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일반 상장사 가운데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배구조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KT&G는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비율을 75%로 유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왔다. 내부 감사조직을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해 이사회의 상시 감시기능을 한층 높여 왔다.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 통합 등급에서도 ‘A+’를 획득해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도 받았다.

    KT&G 관계자는 “민영화 이후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독립적인 선진 지배구조를 갖춰 왔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다양성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