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Y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계기념일 캘린더 콜라보네이버, ‘2023 널리 웨비나’ 진행 … “AI 및 첨단 기술로 소외 없는 디지털 환경 구축”네이버,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 실천 선포… 우수 이행 부서 포상식도 진행
  •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 SK T-tower에서 7일 진행된 ‘Starhug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손인혁 SKT GS AIX 추진 담당(사진 우측)과 오도창 경북 영양군 군수(사진 좌측)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T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 SK T-tower에서 7일 진행된 ‘Starhug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손인혁 SKT GS AIX 추진 담당(사진 우측)과 오도창 경북 영양군 군수(사진 좌측)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T
    ◆SKT, 영양군과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서비스 MOU 체결

    SK텔레콤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및 천문 전용 콘텐츠 서비스 ‘Starhug(스타허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arhug’는 SK텔레콤의 IT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하여 원격 관측소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직접 제어까지 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를 준비중이다.

    실시간 관측 기능 뿐만 아니라 달, 행성, 별, 은하 등 우주의 아름다운 영상과 지식, 감성을 자극하는 천문 관련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 천체 관측소를 경상북도 영양군과 협력하여 건축하고 있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은 국내에서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국제 밤하늘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SK텔레콤은 영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내 SK텔레콤 'Starhug' 전용 원격관측소를 건설하여 영양군에 기부 채납하고, 해당 원격관측소를 기반으로 'Starhu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과 영양군은 원격 천체관측 문화 활성화와 우주의 아름다움과 밤하늘 감상에 대한 국민 저변을 확대하는 등 천문 대중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별관측 환경 개선을 위한 빛공해 저감 ESG 캠페인, 우주 과학 교육 캠페인, 천문관측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손인혁 SK텔레콤 GS(Global Solution) AIX추진담당은 “우주시대 개막에 맞춰 SK텔레콤은 천문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원격 천체 관측 서비스 출시를 준비중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별 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천문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KT Y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계기념일 캘린더 콜라보

    K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KT의 영타겟 브랜드 Y에서 운영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월별 페이지를 디자인했다.

    KT Y는 새롭게 떠오르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신진 아티스트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24명이 Y아티스트 레이블로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의 프로젝트와 연결,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콜라보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주목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협업을 제안해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의 월별 아트웍을 Y아티스트 레이블 12명이 제작하게 되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4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기념일을 더 잘 알고 기억하고, 더 나아가 기념일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기획했다. 

    기억하고 기념할 날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의미있고 새로운 하루가 생긴다는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념일을 통해 지구적 이슈에 공감하는 새로운 일상을 제안하고자 했다.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는 전 세계 199개 국가위원회, 교육 지원 사업 대상 개발도상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자, 국내의 초·중·고등학교 및 정부 부처를 포함하여 주요 교육, 과학, 문화 관련 기관을 포함한 국내외 유네스코 네트워크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는 7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의 힘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는 한편 국제 이슈와 기준도 충실히 반영됐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고려하여 최소 배포 수량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캘린더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의 공정을 통해 친환경 재료로 제작했으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추가로 배포하여 보강했다.

    또한 매월 세계기념일 가치 표현을 위해 유엔에서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상기될 수 있는 컬러를 대표 색상으로 지정하고, 세계기념일 아이콘을 담았으며, 월별 대표 세계기념일을 지정하고 이를 12명의 아티스트가 선택하여 아트웍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와 아티스트의 아트웍 작업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4 세계기념일 캘린더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 실물 제품은 KT의 Y박스 앱에서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월별 아트웍을 활용한 PC·스마트폰 배경화면, 굿노트 페이지, 스티커와 같은 디지털 굿즈는 Y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20대를 응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Y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12명의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2024년 세계기념일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콜라보로 20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네이버, ‘2023 널리 웨비나’ 진행 … “AI 및 첨단 기술로 소외 없는 디지털 환경 구축 이어가”

    네이버가 7일 ‘2023 널리(NULI) 웨비나'를 개최해, 다양한 IT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AI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널리 웨비나’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 및 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의 Accessibility를 통한 ESG'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3 널리 웨비나’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카카오 ▲SK텔레콤 ▲성신여자대학교 등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한 실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모두를 위한 AI 기술이 가져올 접근성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생성 AI를 통해 서비스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적으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개발 전략도 공유됐다. NTS(N Tech Service)에서는 개발 중에 코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접근성 자동 진단 솔루션을, N VISIONS에서는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가 앱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인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AI 기술로 장애인이 마주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 SK텔레콤의 배리어 프리 프로젝트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개선 노력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이번 널리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아이디어와 실행의지만 있으면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에,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Agenda Research) 책임리더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네이버는 디지털 접근성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널리 웨비나를 적극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2월 이용자들이 네이버의 접근성 기술을 간편히 활용하고, 관련된 문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링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 실천 선포… 우수 이행 부서 포상식도 진행

    네이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지며, 관련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지난 6일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최수연 대표와 각 C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최수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선포식에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한 우수 부서인 포워드랩(Forward Lab)과 구매전략실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포워드랩은 서비스 개발 시 다크 패턴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구매전략실은 하도급법 개정 및 공시의무 부여에 따른 이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서강대학교와 미래형 교육 위해 협력… “웨일 스페이스, 대학 교육으로 활용성 확장”

    네이버클라우드는 서강대학교 로욜라국제대학, 엔에스데블과 함께 ‘로욜라국제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및 평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로욜라국제대학에 미래형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계정 하나만으로 ▲학부별∙강의별로 맞춤형 브라우저 환경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일괄 적용할 수 있고 ▲학생들의 학적, 학습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로욜라국제대학, 엔에스데블과 함께 AI를 활용한 학습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팀네이버의 AI 기술력과 엔에스데블의 UBT∙AI 감독관 기술력으로 웨일 스페이스에 쌓인 데이터를 분석해, ▲문항 출제 및 평가 과정을 자동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로욜라국제대학 전용 한국어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는 범용성 높은 웹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중∙고를 넘어 대학 교육현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주관의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 컨소시엄’은 웨일 스페이스를 참여 대학들의 시스템을 연동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스페이스에서 학교별로 상이한 학사관리 시스템과 학생들의 학적 등이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로욜라국제대학의 첫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지금까지 쌓아온 웨일의 에듀테크 노하우를 살려 로욜라국제대학과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갈 것”이라며 “웨일 스페이스는 공교육 현장에 이어, 대학에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택 로욜라국제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평가 체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기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이사는 “로욜라국제대학이 추진하는 한국어 교육·평가 체계의 디지털 전환은 한국어교육 글로벌화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엔에스데블의 디지털 평가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어 평가의 등급체계를 국제 표준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쇼핑모아, 2023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 발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2023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을 발표했다.

    이번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은 1월부터 11월까지 방송한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 상품 중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모바일 구매량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이 선정됐다.

    먼저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상품 디지털·가전 부문에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가 선정됐다. 실제로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은 올해 홈쇼핑모아 판매량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2023년 홈쇼핑모아 총 주문액 기준 최고 주문액을 기록한 상품으로도 선정됐다.

    그 밖에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시즌11 철벽녀 비타민 빙하수 커버쿠션’이 선정됐다.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LBL 스파클링 니트’, 생활·주방 부문에서는 ‘쿡셀 블랙큐브 IH프라이팬’, 식품 부문에는 ‘구룡수산 손질 통오징어’가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1일까지 주말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주말홈대전에는 롯데홈쇼핑 등 14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이 참여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해당 14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의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6%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