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 3개 등 운영사업권 수주컨세션 사업 본격 확대… 미래성장 동력 기반 마련신규수주 및 사업구조 개선 통해 지속경영 기반 구축
  • ▲ ⓒ풀무원푸드앤컬처
    ▲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하는 등 연이은 신규 수주로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총 5개이며,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제2터미널 라운지는 풀무원스러움을 나타내는 에코 플랜들리(Eco-Friendly) 디자인과 친환경 공간·메뉴로 기획하고 있다. 또 컬처 앤 아트 라운지(Culture & Art Lounge)콘셉트로 한국 전통의 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라운지 외 추가로 수주한 제2터미널 키오스크 사업장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디자인 구현으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기존 운영하는 사업장이 축소되거나 휴점하는 등 어려움을 겪자 발 빠른 위기대응 및 전략적 선택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2021년부터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사업방향을 전환하며 오피스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대형 급식사업장 및 군(軍)급식 신규 시장에서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이 대표는 위탁급식에 이어 컨세션 사업 확장에도 주력하며 인천공항 라운지 운영사업권, 공주휴게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덕유산휴게소 주유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등 신규 수주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올해 컨세션(휴게소포함) 사업은 코로나 이전 매출을 완전히 회복하여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36.6% 증가하고, 손익은 무려 207.7% 상승했다.

    현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채널 내 식음사업 등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풀무원의 건강한 식생활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풀무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