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과 사업관리 조직 통합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 재무실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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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이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주사 CJ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CJ 재무실 등 일부 조직을 통합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전략기획과 사업관리 조직을 통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묶어서 관리하고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도 재무실로 합쳐 운영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정기인사를 앞두고 CJ그룹 재건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강호성 CJ 경영지원 대표도 사임했다. 이에 따라 김홍기 CJ 경영 대표가 경영지원 업무까지 함께 맡을 예정이다.

    앞서 강 전 대표는 지난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그 결과 CJ는 지난해 10월부터 2인 대표체제로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