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 집중…포트폴리오 재정립중대재해·품질하자 제로 목표…글로벌 전문인재 육성
  •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안전품질 강화를 주문했다.

    윤영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형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미래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건설시장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인재 육성과 핵심역량 재정비가 중요하다"며 "특히 중대재해 제로와 품질하자 제로를 목표로 최고 건설품질을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사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는 의미의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를 인용하면서 건설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성공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