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부회장 등 경영진 안전상황센터 점검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이동식CCTV 현장도입
  •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경영진이 안전상황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경영진이 안전상황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

    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현철 부회장과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를 방문해 CCTV로 현장을 점검하고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작년 10월 개관한 안전상황센터는 연말까지 재해 179건을 예방했다. 상주 전담인력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험 발생시 핫라인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킨다. 모니터링 결과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영진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전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 이동식CCTV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실을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했으며 파트너사 안전교육과 하도급 입찰제도 개선도 실시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킨다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준과 원칙 준수로 현장을 건강한 작업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장 기술인력과 모니터링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