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PwC 등과 협력업무자동화·스마트기술 확보
  • ▲ 롯데건설 임직원이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임직원이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는 범용인공지능을 의미한다. 특정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단계 발전해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가졌다. 행사엔 팀원 30여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wC가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 롯데정보통신이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AGI TFT는 △AI업무 자동화 △스마트 AI기술 확보 △신사업 AI서비스 확대 등 활동을 추진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는 "전통적인 건설업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신산업·AI를 바탕으로 롯데건설 기술데이터와 AI간 접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작년 12월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