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브레인시티PFV 785억원 채무보증 실시지상35층 7개동 991가구 조성…7월착공 목표
-
한신공영은 한신브레인시티PFV 채무 785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2월13일까지다.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 PF 750억원을 실행한데 이어 이번 한신브레인시티 PFV 토지중도금 대출까지 연장하는 성과를 냈다.한신브레인시티PFV가 진행하는 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공동주택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991가구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본 사업 토지공급처인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가 작년 5월에서 올해 6월로 지연되면서 부득이하게 브릿지대출을 연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신공영 측은 "최근 건설사 워크아웃 이슈로 위축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이번 브릿지대출 연장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이달 사업계획 승인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본PF로 전환될 예정으로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