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수주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 5819㎡ 넓이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

추정사업비는 약 767억원이다. 올해 연말 착공해 2026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KR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신동아건설이 제시한 설계 콘셉트인 뉴런은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ew Learn' △정보 및 지식 재가공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Neuron' △체계적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New Run' 등 뜻을 담고 있다.

신동아건설 측은 "지하주차장 유효높이 2.7m 및 법정대비 약 2배 주차대수를 확보했다"며 "코워킹스페이스·다목적실·도서관·창업지원센터·세미나실 등 입주자 지원시설을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