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잡초제거·밭돌고르기·폐교청소…생필품 전달매년 2차례 농번기 일손 지원…수확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 신동아건설 임직원이 강원 영월 덕전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 신동아건설 임직원이 강원 영월 덕전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8개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밭돌 고르기 △고추대 설치 △폐교 청소 등을 진행했다. 마을주민에게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우수영 신동아건설 사장은 "가족처럼 늘 반갑게 환영해주는 마을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과간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손돕기를 마친 임직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영월군에서 직접 양식한 송어회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 일환으로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2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중이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수는 1400여명이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일손돕기 외에 마을 공동체활동 및 농산물 구매,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