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양시 센터 방문…"1기신도시 정비 전초기지 역할"사업컨설팅·상담 등 제공…22일 안양·부천 센터 점검 계획
  •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좌측 2번째)이 고양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좌측 2번째)이 고양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이한준 사장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 지원을 목표로 미래도시 지원센터 5곳을 설치했다.

    센터는 LH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컨설팅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연내 정부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주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재정비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성공적인 1기신도시 정비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가 낡은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오는 22일에도 안양시와 부천시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 2곳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LH 정비사업지원기구 홈페이지와 미래도시 지원센터 통합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