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재료 등에 관한 연구 활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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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전자재료공학과 하태준 교수 연구실이 지난달 25~27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개최된 '제10회 2024 환경과 재생에너지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Renewable Energy, ICERE)'에서 2개의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석사과정 김명현 연구원은 "Self-powered sensor system based on triboelectric nanogenerators"에 대한 연구 주제로 ICERE 2024 학회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한 연구에서는 MOF의 적용 및 최적화 공정을 통해 향상된 성능의 PVDF 기반 TENG를 구현했고, 이를 통해 Self-powered sensor system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김 연구원은 ICERE 2024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석박사 통합과정 박세룡 연구원은 "High-performance transparent heaters for bioelectronic applications"에 대한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한 연구에서는 MXene과 silver nanowire를 사용해 높은 투명도와 향상된 출력 성능을 가지는 고성능의 투명 히터를 구현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전자 분야에 대한 응용 가능성을 보였다. 박 연구원도 최우수 발표상을 받았다.한편, ICERE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주요 연구자,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이 참여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광운대 하태준 교수는 본 학회에서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을 평가하는 International Technical Committee로 활동하고 있다. 김 연구원과 박 연구원은 하 교수 연구실에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및 센서 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를 넓혀 에너지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 재료 및 전자 응용 소자 원천 기술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