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모든 1400여점의 기부물품 및 환경재순환사업 기부금 전달
  • ▲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좌)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생명
    ▲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좌)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전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총 1400여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특별전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한달여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악기 등을 모아 분류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모인 물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특별전을 열어 물건이 필요한 손님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추가로 전달한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의 환경재순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와 자원 재순환 활동으로 총 211㎏CO₂e(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성장한 소나무 25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종이컵 3만724개를 줄인 효과와도 같다.

    하나생명은 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남궁원 대표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는 하나생명 봄맞이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ESG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ESG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있으며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