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 후원 및 봉사활동사옥 인근 경로 정보 수집…휠체어 사용자들의 이동편의성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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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에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악사손해보험이 휠체어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돕기 위해 SK행복나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해 이동편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악사손해보험 임직원 20여명은 장애 인식 및 이동정보 수집 교육을 받은 후 악사손해보험 사옥을 중심으로 수도권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숙대입구 등 일대의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승강기 위치 △장애인 화장실 등의 이동정보를 수집했다.이렇게 수집된 이동정보(poi) 데이터 약 3000개는 휠체어 사용자들의 현장 검증 이후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에 등록돼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이동정보로 제공된다.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휠체어 사용자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인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악사손해보험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아동을 위한 자전거 교실 지원, 중증 이상의 저소득 지체·뇌 병변 재가장애인 가정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외에도 장애인 가구 일상 도움 키트 증정, 병원 이용 관련 교통비 지원사업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