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비용 절감 지원…"지역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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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그룹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전날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내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줄이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애큐온그룹은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저효율 가전제품을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으뜸효율밥솥으로 교체한다.최형길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이웃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애큐온그룹은 지역 사회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 인증패를 받았다.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시설 지원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간 총 105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으뜸효율밥솥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지원하며 ESG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