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브랜드 리뉴얼…“2030세대 공략”SKT, ‘에이닷 통역콜’ 국제전화 요금부담 완화LGU+, 원하는 상품 골라 할인 ‘유독픽 시즌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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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소프트뱅크,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샵 진행

    SK텔레콤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이하 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SK의 경영원칙인 DBL(Double Bottom Line)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인 요소로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증대시키기 위해 선행돼야하는 개념이다.

    이번 협약은 ▲정보 통신 기술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 가치 공동 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상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기업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케어, 재난대응, 범죄피해 예방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AI‧ICT 기반 제품/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활동으로 SK텔레콤과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3사의 임원과 실무자 약 20여명이 참가해 각 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현황과 동향 공유,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 담당은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AI와 ICT 기술 기반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브랜드 리뉴얼…“2030세대 공략”

    KT스카이라이프가 상품·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BI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Connect for Happy Life’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상품·마케팅 브랜드 정립에 나섰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산세리프체에 신뢰와 혁신, 활력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린 색상을 적용해 이전의 BI와 상반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카이라이프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으로 2001년 사업을 시작해 2014년에 BI를 개편한 바 있다. 10년 만에 진행하는 상품·마케팅 BI 개편을 통해 TV, 인터넷, 알뜰폰 상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장기간 유지해 온 브랜드이미지를 탈피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안테나 없이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방식(DCS)을 개발하고, UI/UX를 개편하는 등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30% 홈결합’ 상품과 함께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 가지 상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함께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T, ‘에이닷 통역콜’ 국제전화 요금부담 완화

    SK텔레콤이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3일 10시부터 연말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해외 호텔/리조트나 맛집에 예약하기 위해 현지 예약 담당자와 통화할 때 국제전화에 대한 요금 부담 없이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휴가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애플리케이션이나 영상 통화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하지 않고, 전화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조현덕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 AI Communication 담당은 “앞으로도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외국인과 어떤 장벽도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원하는 상품 골라 할인 ‘유독픽 시즌2’ 공개

    LG유플러스가 OTT·미디어 서비스와 배스킨라빈스·올리브영 등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 ‘유독Pick(유독픽) 시즌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독 플랫폼 ‘유독’ 웹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독Pick’은 미디어 서비스와 라이프 쿠폰을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유독Pick 시즌1’은 미디어 서비스와 7종의 라이프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9900원에 제공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6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유독Pick 시즌2’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 쿠폰 종류를 늘렸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 지니뮤직 등 콘텐츠 서비스 중 하나와 파리바게뜨·던킨·요기요 등 15종의 라이프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선택하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 따라 달라진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15종의 라이프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하면 월 1만3900원, 디즈니+와 라이프 쿠폰은 월 9900원, 지니뮤직과 라이프 상품은 월 84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VIP 등급 고객은 매달 4000원을 추가로 할인받고, 유튜브 프리미엄과 원하는 라이프 쿠폰 1종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 안전한 AI개발 위한 ‘AI 연구센터’ 신설

    KT가 믿을 수 있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Responsible AI Center(이하 RAIC)’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

    KT는 이번 RAIC 신설로 AI를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목적에 사용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다. 이는 지난 MWC 2024에서 선포한 ‘AICT 회사’로서의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RAIC에 ▲AI 윤리 ▲정책 개발과 협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신규 영입할 방침이다.

    배순민 KT Responsible AI Center장(상무)은 "AI가 일상의 삶과 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Responsible AI’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아워홈과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카카오헬스케어는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과 AI 기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 역량을 아워홈의 2만여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과 데이터에 결합해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등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혈당 관리 기술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 등 양사 역량을 결합해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와 아워홈의 ‘캘리스랩’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파스타가 가진 AI 혈당 관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 포인트카드 2종 출시

    NHN페이코가 조구만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카드 한정판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구만 에디션 카드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기본 혜택을 유지하면서, 실물 카드를 활용한 컨택리스 결제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물 카드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자 컨택리스 결제가 지원된다. 컨택리스 아이콘이 부착된 NFC 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지 않고, 탭하는 것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전월 실적이나 최대 적립 한도 없이 온라인 1%, 오프라인 0.5%가 무제한 적립된다.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결제돼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전월 이용 실적과 한도에 관계없이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공룡 캐릭터,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았다. 사과구만, 레몬구만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페이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페이코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자 대상 추첨을 통해 뉴욕, 로마, 시드니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을 발급받고 해외에서 월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환급 혜택도 마련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국내외 사용 시 직관적이고 유용한 혜택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즐거움 요소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즐거운 결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T, 광화문광장서 ‘지니TV 팝업’ 오픈

    KT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OTT 공간은 디즈니+가 참여해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등장한 주요 장소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을 운영해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간식을 배포한다. ‘영화’ 공간은 컬럼비아픽쳐스가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만든다.

    방송 채널 공간은 ENA의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콘셉트로 꾸미고 대형 주사위로 부루마블 게임을 진행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공간에는 스튜디오지니가 5월 13일(월) 처음 방송하는 교통 범죄 일망타진 드라마 ‘크래시’를 소재로, 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RC카)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음악 콘텐츠’ 공간은 지니뮤직이 영실업과 제휴한 ‘시크릿 쥬쥬’ 콜라보 음원 출시를 기념하여 시크릿 쥬쥬 포토 부스를 꾸민다.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 공간도 마련해 키즈랜드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 워크지 체험, 핑크퐁 페이스 페인팅,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뽀로로와의 1:1 만남, 노래방 서비스로 동요 부르기 체험도 제공한다.

    오늘부터 5월 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KT닷컴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KT는 사전 예약자가 팝업 행사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스페셜 랜덤 기프트, 블라이스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가족 캐리커처, 실제 광화문 배경의 네컷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IPTV 서비스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하고,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활용해 미디어 라이프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OECD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AI 기술 소개

    카카오는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소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이하 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 사례로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을 소개했다. 박 리더는 “챗봇은 사업자와 고객 간 1:1 채팅을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고 영업시간, 주차 문의, 할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며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14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카카오가 ‘소신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이 올해 4월 기준 200억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박 리더는 “약 1년 8개월간 약 6만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자별로 최대 2550만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성과리더는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인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게임개발사 지원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게임 출시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강소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사들에게 컨설팅, 마케팅, QA, 번역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1년간 총 26개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선발된 게임사들에게 컴투스 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를 제공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돕는다. 현재 45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 게임이 하이브를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연간 활성 유저는 1억명에 이른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 지원은 물론 국가별 마켓 정책 대응 면에서도 믿을 수 있는 동반자로, K-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주식 종목명 ‘SOOP’ 변경 상장

    SOOP은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주식 종목명 변경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 마련을 위해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 바 있다. 새로운 사명은 다양한 구성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의미한다.

    한편, SOOP은 올해 2분기 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을 개편할 계획이다.

    ◆웨이브, ‘수사반장 1958’ 드라마 시청순위 1위 등극

    웨이브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주말 사이 드라마 장르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웨이브가 발표한 4월 3주차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수사반장 1958 오픈 이후 '수사반장'의 시청 시간,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91%, 74% 상승했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되며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다. 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은 원작 속 박 반장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로,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로드 밸런서’ 관리 시스템 특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란 사전 설정에 따라 여러 개의 서버로 트래픽을 분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 환경에 적절한 트래픽 분산 설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트래픽을 처리해 무중단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해당 특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변적인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로드 밸런서 관리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특히 모니터링 자동화를 통해 제어 유닛에서 지정한 자원(리소스)이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되거나 삭제되는 것을 감지하고 로드 밸런서에서도 자동으로 저장, 삭제가 이뤄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하드웨어 형태의 로드 밸런서 대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기에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로드 밸런서를 구현할 수 있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부문장은 “글로벌 CSP와 경쟁할 수 있는 원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상’ 2년 연속 선정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은 고객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구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한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 CNS는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DX혁신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증, 자격 등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파트너에게만 부여되는 판매와 서비스 참여 모델 부문의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도 획득한 바 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