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5월 7일 코오롱몰 서비스 오픈수선을 통해 옷의 사용주기 늘리기 제안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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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FnC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통해 일명 ‘오래 입기’를 제안해왔으며, 방법 중 하나로 수선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선 서비스를 온라인 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4월 29일에는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7일은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인 코오롱몰에서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오픈한다.

    온라인을 통해 수선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구매 이력을 통해 수선 신청 상품 선택, ▲상품 코드를 직접 입력, ▲혹은 상품의 특징을 서술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위 사이트에 로그인한 고객은 그간 구매 이력을 조회를 통해 수선 신청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상품코드 입력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 또한 온라인으로 수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수선 상품을 기입한 후 각 품목별로 수선할 항목에 대해 체크하고 별도 수선 요청 사항을 텍스트로 기입, 수선 부위에 대한 사진과 영상도 업로드할 수 있게 기획했다.

    수선 상품은 택배를 통해 수선 서비스 센터로 이동되며, 수선 심의가 이뤄진다. 수선이 가능한지 여부와 수선 비용이 책정되며 이는 모두 고객에게 카카오톡의 알림톡, 문자로 공지된다. 고객은 이 비용 결제 전에 이 모든 내용을 인지 후 수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수선 서비스 웹 페이지에는 직접 수선을 해주는 장인들의 이야기, 패션 상품의 세탁과 관리 방법, 셀프 수선 방법, 고객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코오롱FnC의 고품질의 수선 서비스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일에도 동참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