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회장 장남, 4월 1일부로 사내이사 선임1993년생, 이디야커피 외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 경력 현 경영전략본부장… 전략과 해외사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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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장남인 문승환 씨가 이디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93년생인 문승환 씨는 4월 1일부터 이디야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디야에 따르면 문 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경영전략본부에서 근무 중이며, 현 경영전략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이디야 관계자는 "(문 이사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과 해외사업 등을 총괄해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이사는 이디야커피에 2년간 근무하다 컨설팅업체 BCG, 커니, 딜로이트 등을 거친 후 이디야로 복귀했다.
업계에서는 문 이사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영수업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