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호떡, ICED 달고나라떼 등 한국식 음료·베이커리 판매 호조스틱커피·음료 등 유통 상품 수출도 120% ↑추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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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해외 가맹 1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에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이디야커피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괌의 대형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1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시 메뉴는 물론 현지 특화 메뉴를 판매한다.지난 4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아메리카노였으며, 그 다음으로 ‘ICED 달고나라떼’가 뒤를 이었다.한국 드라마,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음료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국내에서 선보였던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흑임자 팥 붕어빵 ▲흑임자 슈크림 붕어빵은 현지 출시 이후 전체 베이커리 및 디저트 메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이디야커피가 생산하는 스틱 커피와 RTD 음료 등 유통 상품의 수출 규모도 전년 대비 120%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이디야커피는 지속적으로 신규 국가를 발굴하고 수출 루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내 괌 2호점 오픈에 이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