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과 스포츠 브랜드의 첫 만남블랙・화이트 모델 출시국내 이세이 미야케 전국 매장에서 판매
  • ▲ ⓒ이세이 미야케
    ▲ ⓒ이세이 미야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첫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두 브랜들의 협업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지난해 9월 이세이 미야케의 2024년 봄여름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공개되며 전세계 패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이너 콘도 사토시는 브랜드만의 디자인과 컬러를 바탕으로 뉴발란스의 트레일 러닝 시리즈의 클래식 모델인 MT10O에 독창적인 새로움을 덧입혔다.

    이번 협업 상품(ISSEY MIYAKE X New Balance MT10O)은 감각적인 피지컬과 맨발의 콘셉트(Bare Foot)에서 영감 받았다. 가죽 소재는 물론 신축성 있는 통통한 신발끈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ISSEY MIYAKE X New Balance MT10O은 블랙, 화이트, 블루그린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33만5000원이다. 국내에서는 이세이 미야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블랙과 화이트 컬러 상품만 판매된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올 시즌 플랫 스니커즈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 감각적인 입체성으로 맨발 형태의 신발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협업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