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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제휴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셀 리더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과 네이버는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활성화를 도모한다.치지직은 지난달 9일부터 네이버가 본격 선보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여러 e스포츠 중계를 지원한다.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 개발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이용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벤트 진행과 푸시앱 알림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우리WON뱅킹에서 ‘치스티벌’ 게임 대회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1020 젠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양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