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서버 다운 점검정상화 작업 진행 중
  • ▲ ⓒ그라비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 ⓒ그라비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국내 서비스 중인 일부 온라인 게임도 영향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검은사막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장비 이상으로 검은사막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전세계 동시 장애로 확인되며 정상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오후 2시30분부터 검은사막 서버를 중단하고 7시까지 긴급점검을 시작했다.

    그라비티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홈페이지와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타사에서 제공받는 시스템 오류로 홈페이지와 게임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후 2시부터 시스템 점검에 들어가며 임시점검이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MS가 엑스박스 콘솔과 PC 게임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카카오와 국내 이동통신 3사는 MS클라우드로 인한 피해 현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