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작품 전시

에어부산은 이달 31일까지 사옥 및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미술작가 4인의 일러스트, 팝아트 등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의 작가와 부모가 에어부산 사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은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해 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추후 작가 활동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 성장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