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스미디어, G마켓 광고 CBT 파트너 우선 사업자 선정SKB, 글로벌 공시기준 반영 지속가능보고서 발행KT클라우드, 대전 중구청 ‘비즈웍스 프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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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기아 EV3에 차량용 게임 첫 상용화

    LG유플러스가 웹 기반 차량용 게임 서비스 ‘게임포탈’을 기아 EV3를 통해 처음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게임포탈은 차량용 게임 서비스로, 국내 브랜드 차량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웹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돼 개별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V3에 적용된 게임포탈은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모비릭스’의 인기 게임인 ‘타워디펜스킹’, ‘벽돌깨기퀘스트’, ‘마블미션’ 등을 비롯해 총 8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 웹페이지에서 아케이드 게임의 디지털 사양을 구매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운행중에는 조작할 수 없으며, 잠깐 정차중이거나 충전을 위해 대기할 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자체에 게임포탈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내장된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게임 화면을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게 수정하고, 차량 컴퓨팅 사양에 맞게 성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LG유플러스는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차량이 하나의 게임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게임포탈을 개발하고, 현대차·기아와 협력해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향후 고사양 게임, 유료게임 등 제공 콘텐츠를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지를 대폭 넓히고, 기아의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조이패드와 자동차 휠, 페달 등 다양한 장비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게임도 개발할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동영상, 음악, 게임을 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차별적인 카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나스미디어, G마켓 광고 CBT 파트너 우선 사업자 선정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신세계그룹 e커머스 계열회사 G마켓의 CBT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광고 기술을 적용해 G마켓의 매출 활성화를 견인하고, CPS(매출당 과금) 광고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나스미디어는 KT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엔진과 통합데이터플랫폼(DMP)을 활용한 AI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G마켓은 나스미디어와의 서버 직접 연동으로 써드파티 트래커 툴의 데이터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나스미디어는 G마켓만을 위한 고객 맞춤형 CPS 광고도 운영할 예정이다. 잠재 고객의 구매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G마켓 고객의 리텐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스탬프, 룰렛 등의 고객 참여형 광고로 제휴 마케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적 요소가 가미된 광고기법이 결합된 서비스는 고객의 긍정 구매 경험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G마켓과의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SKB, 글로벌 공시기준 반영 지속가능보고서 발행

    SK브로드밴드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보고체계를 반영했다.

    지속가능이슈를 선정하는 중대성 평가 과정에 재무 영향도 평가를 강화했다. 선정한 중대 이슈에 대해서 ISSB의 ‘거버넌스 - 전략- 위험관리 - 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중요 공시 프레임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AI TV로 진화 중인 B tv와 서비스들을 활용해 Home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등 AI테크(Tech)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ESG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환경 측면에서는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보여줬다.

    사회 부분에서는 지난 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올해 3월 사내에 윤리경영실천위원회를 신설해 내부 감사 업무의 객관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 담당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 대전 중구청 ‘비즈웍스 프로’ 공급

    KT클라우드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올인원 업무 협업 서비스 ‘비즈웍스 프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서 KT클라우드의 비즈웍스 프로를 최종 선택했다. 비즈웍스 프로 도입은 자치단체 중 대전 중구가 처음이다.

    KT클라우드의 ‘비즈웍스 프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올인원 업무 협업툴로 공공 부문에서도 보안 이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를 획득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메신저, 화상회의, 드라이브, 웹 오피스 등 주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캘린더에서 화상회의 공간을 함께 개설하거나, 드라이브 내 문서를 웹 오피스 기능으로 바로 편집하는 등 기능 간 유기적인 연동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공공기관 문서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조직도 기반으로 제공해 문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뉴스피드, 메시지, 캘린더, 화상회의 등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

    KT클라우드는 약 40인 규모의 공공 기관에 시범 서비스를 적용한 결과, 문서 작성/취합에 소모되는 시간이 주 평균 2.5시간 가량 감소했고 주 평균 3시간 출장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Cloud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중국·대만서 ‘하이브’ 게임 플랫폼 파트너십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중국 MSP 기업 ‘캡클라우드’, 대만 게임 기업 ‘ZTQ 게임즈’와 각각 ‘하이브(Hive)’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는 중국에서, ZTQ 게임즈는 대만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두 기업은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신규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캡클라우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ZTQ 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게임 특화 기업이다. 두 기업은 현지 게임사와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하이브 플랫폼 도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해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0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하며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사업총괄(상무)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다음 포털에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카카오가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털 다음에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커뮤니티 서비스가 더해져 올림픽을 한층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집페이지는 PC 다음 첫 화면 배너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접속 가능하다.

    특집페이지에서는 올림픽 관련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주요 경기와 파리 소식 등 정보를 모은 ‘홈’, 실시간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한 모든 경기 일정과 결과를 정리한 ‘일정결과’, 참가국 메달현황을 보여주는 ‘메달순위’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간밤의 경기 결과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집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굿모닝 파리!’ 코너에서는 밤사이 있었던 대표팀의 경기 소식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카카오톡 채널 ‘뉴스봇’에서는 올림픽 키워드 입력 시 관련 뉴스와 경기 정보 요약을 제공한다.

    올림픽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색다른 응원 공간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카페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에 18개의 올림픽 종목별 응원 테이블을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글·영상·이미지 등을 공유하며 함께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6일부터는 카카오톡 오픈채팅탭에도 ‘Go! PARiS’ 탭을 연다. 다양한 주제로 가볍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4개의 오픈채팅 Lite 대화방을 개설한다.

    이동훈 카카오 올림픽TF 리더는 “올림픽과 대표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열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도사’ 테마곡 ‘백야’ 음원 공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도사’의 테마 음악 ‘백야’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야 음원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탈 총 2개의 트랙으로,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멜론, 벅스 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다. 도사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색채를 담아 음원을 제작했다. 팝 사운드, 국악, 판소리를 결합해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펄어비스의 게임 OST는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테마 음악 ‘GRAVITY’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모험가 헌정곡 ‘모험가에게’ 등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