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일본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영어교육 시장 공략LGU+, AI 음향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 출시네이버 커넥트재단, 장애학생 함께하는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 ▲ ⓒ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아마추어 경기 중계 ‘AI 스포츠’ 서비스

    KT스카이라이프와 자회사 HCN이 픽셀롯(Pixellot), ㈜호각과 AI기반 미디어 솔루션 ‘AI 스포츠’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AI 스포츠는 중계 사각지대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대상으로 AI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앱 기반으로 유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국내 학생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약 20만명과 동호회나 체육회에 등록된 생활 스포츠인 약 480만명이 타겟 고객이다. 전국 지자체 체육시설과 초중고교 체육관, 기타 대관용 체육시설 등에도 ‘AI스포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러한 잠재 고객층을 바탕으로 5년 내 가입자 32만 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AI 스포츠는 무인 솔루션 도입이 가능해 학생 스포츠, 교육기관, 동호회 등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에 획기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시청하고 편집하며 커뮤니티 간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최영범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AI 스포츠를 방송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AI 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 일본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영어교육 시장 공략

    LG CNS는 일본 내 30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일본 공교육용 영어회화 AI튜터 앱 구축 ▲‘AI 스피크 튜터 2(AI Speak Tutor 2)’ 앱 리뉴얼 ▲이온 온라인 학습 운영 플랫폼(LMS) 고도화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 이온의 모든 교육사업에 DX기술을 반영한다.

    양사는 ‘AI 스피크 튜터 for School(가칭)’ 앱을 신규 출시하고 일본 영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성인 이용자에게 제공중인 ‘AI 스피크 튜터 2’를 초·중교 학생 대상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LG CNS는 기존 회화 중심의 ‘AI 스피크 튜터 2’를 통합 영어학습 앱으로 리뉴얼할 방침이다. AI 스피크 튜터 2에서 이용자는 500개가 넘는 상황별, 직업별 대화를 AI와 역할을 나눠 연습하거나 챗GPT와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AI가 영어 발음, 발화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하고 레벨을 진단한다.

    LG CNS는 이온 온라인 학습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수강생들은 자유롭게 온라인 학습을 하고, 강사들은 수많은 수강생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AI,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강사·학습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박상균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전무)은 “일본 에듀테크 B2C 사업을 넘어 B2B·B2G로도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U+, AI 음향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 출시

    LG유플러스가 AI를 적용하고 음향 기능을 강화한 사운드바 폼팩터 기반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은 글로벌 영상·음향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동시 지원하는 사운드바형 셋톱박스다.

    이번에는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은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고객 취향에 맞게 음역대를 조절하는 ‘사용자 이퀄라이저(Equalizer)’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한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

    JBL과 협업으로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어레이(Array) 스피커 시스템과 몰입형 DSP(디지털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별도 스피커가 없이도 넓은 공간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기능이 눈에 띈다.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AI를 기반으로 고객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서라운드 사운드로 자동 튜닝하는 기능이다.

    한층 강화된 스피커 시스템도 장점이다. 네오디뮴 자석을 활용한 총 8개의 스피커를 통해 보다 강한 출력을 제공한다. 별도 서브 우퍼 없이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저음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물 ‘리플렉스 포트’를 조합해 단단한 저음을 생성한다.

    사운드바 블랙2는 모든 종류의 블루투스 헤드셋과 이어폰에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이에 따라 늦은 밤 시간에도 소음 걱정 없이 이어폰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셋톱박스의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 RAM을 기존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하여 서비스 시작 시간과 앱 실행 시간이 2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고객은 U+tv 서비스는 물론, OTT 서비스를 한층 안정적이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운드바 블랙2은 U+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임대료는 월 8800원(3년 약정 기준)이며, 벽걸이 설치를 위한 월마운트 브라켓도 기본 제공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Homeniverse)그룹장은 “이번에 음질과 화질이 더욱 강화된 사운드바 블랙2를 통해 보다 몰입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장애학생 함께하는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학급 학생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 ‘PLAY AI TOGETHE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차별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PLAY AI TOGETHER’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 윤리와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교육 콘텐츠가 4차시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 존중의 태도를 배우며 AI 로봇 등 기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학습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SeeD(특수교사미래교육연구회)와 협력하는 한편, 오프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이 SW·AI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일반 교사가 협력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되어, 통합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리더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파리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웨이브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고, 실시간 중계방송과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에 돌입하며, 대한민국도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힙합 댄스 배틀 ‘브레이킹’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종목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27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개막식은 경기장이 아닌 도심에서 진행되며, 파리 센 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각국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입장할 예정이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지상파 채널 실시간 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웨이브는 파리 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간 중계 방송, 클립 영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출연하는 예능,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풍부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함께 올림픽을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 포털 다음 ‘날씨’ 전용 페이지 구축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새로운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날씨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더욱 풍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재난재해 발생 시 별도 탭도 열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를 한층 강화한다.

    날씨 페이지는 ‘동네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동네날씨’ 탭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의 날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실시간, 시간별, 주간 날씨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주변의 CCTV 화면도 보여줘 실제 기상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 지수와 대기정보도 보여줘 편의성을 더했다. 각종 활동에 대한 날씨 정보를 ‘좋음’·’보통’·‘나쁨’ 등의 지표로 보여준다. 이 외에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 대기정보도 제공한다.

    호우, 폭염, 태풍 등 각종 기상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관련 탭도 개설한다.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보·재난문자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재난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9월 중에는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날씨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 알람을 받을 수 있는 MY 기능을 비롯해 골프장, 야구장, 테마파크 등의 날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 날씨, 반려동물 산책 날씨 등 일상과 더욱 밀접한 날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훈 카카오 버티컬기획 리더는 “실시간 기상 상황과 예보뿐만 아니라 일상과 더욱 가까운 날씨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P,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확대 ‘열린 플랫폼’ 전략 가속

    SOOP이 아프리카TV의 서비스명 변경을 앞두고, 누구에게나 열린 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 분야나 플랫폼에 구분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문화'가 강화되고 있다. SOOP이 그간 탄탄하게 구축해온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비롯해, ‘콘텐츠 확보’, ‘스트리머 지원정책’ 등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SOOP은 e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대회의 중계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유저에게는 더욱 다양한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스포츠 경기를 송출 및 중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2일 런칭한 신규 브랜드 ‘어쎔블’은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제약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게임 및 e스포츠 브랜드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기에 색다른 케미와 플레이 장면들이 탄생했고,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SOOP은 스트리머들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인 'GGGL'은 참가 접수부터 대진표 생성, 공지사항 등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유저들을 환영하기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SOOP은 e스포츠 페이지를 구축해 경기 일정과 뉴스,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롭스’ 이벤트, 승부예측 등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즐길 수 있는 부가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유저 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퀀텀’ 창업 설명회 개최

    카카오 VX가 자체 기술력으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창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VX의 ‘프렌즈 스크린 퀀텀(Q)’ 창업 지원 설명회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7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장을 찾는 고객은 출시 두 달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매력 중 하나인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 VX는 내수 부진으로 고전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창업 지원 설명회에서 상담을 받고 8월 31일까지 계약,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는 고객에게 오픈 시 장비당 최대 1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골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버 택시, 신한은행과 가맹기사 맞춤 금융혜택 제공

    우버 택시가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버 택시는 가맹 기사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우버 택시 가맹 기사는 운송수입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택시전용 대출상품 한도 확대, 금리 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가맹 기사들의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해 은퇴 설계, 자산 관리 등 택시 기사에게 특화된 금융 교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고객대상으로도 우버 택시 우대 혜택 제공 등 양사간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기사님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현대이지웰 복지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SK C&C는 현대이지웰의 ‘기업 복지몰 특화 DX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이지웰 복지몰 쇼핑 채널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쇼핑몰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한다. 쇼핑몰 운영에 맞춘 유연한 프로그램 개발, 변경, 배포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데브옵스(DevOps) ▲ 쿠버네티스(K8S)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가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담은 보안 기술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내 각 영역별 데이터 및 네트워크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안성도 확보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내 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 과부하를 자동으로 해소하고, 각 고객사 복지몰 서비스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변경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대이지웰 특화 표준 UI/UX를 제정해 고객과 복지몰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서비스와 개인화 마케팅도 강화된다. 복지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쇼핑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거나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한다.

    향후 SK C&C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한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마련해 현대이지웰 구성원들이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찬 SK C&C Application서비스그룹장은 “구성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해 지속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과 고객 맞춤형 쇼핑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포뱅크,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 기부활동 진행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AI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뱅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에서 첫 번째 기부활동 ‘희망배달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배달부는 지난 5월 진행된 ‘제1회 아이도키 그룹 매치’ 이벤트 결과에 따라 BTS, 플레이브(PLAVE), 엔하이픈(ENHYPEN) 그룹 이름으로 기부됐다. 기부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해외 빈곤 아동들의 교육 환경개선, 건강 정서지원, 가정 자립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병현 아이미디어 대표는 “이번 ‘희망배달부’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K-POP 팬들과 아이돌 그룹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도키’는 K-POP 팬문화로 자리잡은 생일카페 문화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투표 콘텐츠에 대한 보상으로 아티스트 테마 카페 등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뉴욕 등 대도시에 전광판 광고 보상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넷마블-나우닷지지, 美·日서 '신의탑'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 나우닷지지가 넷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북미 시장에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나우닷지지는 일본에서 라인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기업-소비자 거래(B2C) 서비스 '나우카페'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나우닷지지가 운영하는 자체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여러 다바이스에서 편하게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