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에너지의 힘' 강조
  • 에쓰오일이 자사 캐릭터 구도일을 주인공으로 한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시즌2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광고에서는 '품질 좋은 기름'을 강조해 왔던 기존 광고와 달리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CM송을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구도일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매(아랍어 Shaheen)와 함께 난다. 숲과 강을 가로지르고, 빌딩 사이를 날자 화려한 팝아트 세상이 펼쳐진다.

    에쓰오일은 광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표현기법을 적용했다. 영상 속 팝아트는 개성 있는 그림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인기 작가 몰리와 협업했다. 브랜드·캐릭터와 자연 요소를 절제와 균형을 통해 잘 녹여냈다는 평가이다. 

    CM송은 다양한 OST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서우영 감독이 작사·작곡했다. 오리지널 CM송 느낌을 유지하되, 광고 영상의 풍부한 색채에 맞춘 포크록 멜로디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회사는 "30초 CM송 외에 숏츠 시대에 맞춰 1분 길이 노래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동행하고자 하는 에쓰오일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