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제주항공, MZ세대 맞춤 디지털 기획상품 출시 外

◆제주항공, MZ세대 맞춤 디지털 기획상품 출시

제주항공은 MZ세대를 겨냥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의 디지털 기획상품(굿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다. 이번 굿즈는 제코를 활용한 PC∙태블릿∙워치 등의 배경화면과 MZ세대 인기 아이템인 행운카드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SNS 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핑크퐁'을 시작으로 2020년 '펭수', 2022년 '잔망루피'에 이어 올해 '산리오캐릭터즈'까지 당대 최고 인기 캐릭터를 통한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제작한 헬로키티 승무원∙조종사, 마이멜로디 승무원, 시나모롤 조종사 등 캐릭터 기획상품은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이래 누적 판매량 1만2400여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친근한 디지털 기획상품 마케팅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대구·청주·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8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발 ▲로마 32만3200원 ▲파리 32만3200원 ▲시드니 42만1070원 ▲코타키나발루 11만5100원 ▲사가 7만8800원 ▲구마모토 9만8800원부터다.

대구발 노선의 경우 ▲울란바타르 12만400원 ▲방콕(수완나품) 12만2020원, 청주발 노선은 ▲다낭 11만100원부터 판매된다.

아울러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1만9400원 ▲인천~자그레브 54만1700원 ▲인천~싱가포르 17만72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49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900원 ▲청주~나트랑 12만8100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2만38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14만1800원 ▲부산~나트랑 11만4100원부터 판매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안전 운항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연중 최대 할인 '프로미스' 프로모션 시작

에어프레미아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프로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일년에 두 번만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이다. 하반기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노선 대상이며, 방콕노선의 경우 프로미스 종료이후 프로미스 할인율에 준하는 단독 노선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해 편도 총액 ▲뉴욕 45만2400원 ▲로스앤젤레스 32만1000원 ▲샌프란시스코 32만1000원 ▲나리타 7만2800원부터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는 ▲뉴욕 98만5400원 ▲로스앤젤레스 84만4000원 ▲샌프란시스코 83만1000원 ▲나리타 13만58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미주 3개 노선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나리타 노선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로, 명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이 포함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