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에이치에너지와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메조미디어, LGU+와 TV시청이력 기반 모바일 결합상품 출시LGU+ 직원, 기능올림픽에 韓 클라우드 대표로 참가
  • ▲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카카오, 딥페이크 범죄 신고 채널 개설

    네이버와 카카오가 딥페이크 피해 신고를 위한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 기업에 방심위 전용 신고 배너 설치 협조를 요청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딥페이크 유포 주의 사항 및 신고채널 안내’를 게시했다.

    딥페이크,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콘텐츠 신고 접수 대상으로 ▲성범죄에 해당하는 내용 ▲아동·청소년 보호를 저해하거나 청소년 유해 또는 음란성 게시물에 해당하는 내용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초상권 등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 ▲공직선거법 등 선거 관련 법을 위반하는 내용 등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이용자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 행위는 심각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인의 콘텐츠를 단순히 게시하거나 유통하더라도 해당 콘텐츠가 딥페이크나 생성형 AI 등을 이용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도 ‘딥페이크 범죄 주의 및 신고 채널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딥페이크 영상물, 이미지 등 관련 콘텐츠를 발견한 경우 불법촬영물등 신고 바로가기, 유해 정보 신고 바로가기에 링크에 접수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인을 포함한 특정인의 초상과 성적 이미지를 합성한 정보 또는 합성 제작을 제안·요청하는 정보가 있는 경우 ▲권리침해 신고 바로가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신고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측은 “더 이상 관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에이치에너지와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

    LG헬로비전과 에이치에너지는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활용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자립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모햇’은 투자금액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돌려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약 11만 명의 회원과 함께 전국에 펼쳐진 모햇 발전소는 1300개가 넘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에너지자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 역량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생산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에이치에너지는 지역 내 RE100 전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VPP사업에서도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한다. VPP는 ICT기술을 이용해 분산된 소규모 발전자원을 하나의 통합된 네트워크로 연결,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플랫폼 운영 및 사업지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조미디어, LGU+와 TV시청이력 기반 모바일 결합상품 출시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LG유플러스와 ‘크로스 리타겟팅’ 광고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크로스 리타겟팅 광고상품은 메조미디어의 타겟픽(ME:TargetPick)과 LG유플러스의 IPTV, 모바일,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간의 광고를 연계한 것이다.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된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와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리타겟팅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크로스 리타겟팅은 양 사가 보유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타겟팅을 구현했다. IP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콘텐츠와 VOD 광고를 시청한 고객 데이터와 퍼스트파티 데이터(1st party data)를 결합해 모바일과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로 핵심 고객을 리타겟팅한다. 이후 타겟픽으로 핵심 고객과 유사한 잠재 고객을 도출함으로써 타겟의 규모를 확장하고, 맞춤 광고를 노출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또한, 이 상품은 광고주의 KPI에 따라 타겟픽, IPTV, 모바일,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유입, 전환 등의 효과 분석을 제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크로스 리타겟팅 상품 출시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신규 광고상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록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광고 시장에 맞춰 외부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광고상품을 개발해 광고주들의 마케팅 목표 달성과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U+ 직원, 기능올림픽에 韓 클라우드 대표로 참가

    LG유플러스는 자사 CTO부문 엔터프라이즈DAX TF 소속 배주혁 선임(33세)이 다음 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73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산업 이르는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2019년 기능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획득한다.

    배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역할과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역할을 겸임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 선임은 전 직장에 재직 중이던 2021년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표팀 감독을 처음 맡은 후,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연속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한국대표팀은 올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22년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머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대표팀은 새로운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함으로써 한국의 종합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은 처음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1967년 이후 현재까지 종합우승을 19차례 거뒀으며, 올해 20번째 종합 우승이 목표다.

    배 선임은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빅데이터 기반 문자수신 고객분석 서비스 제공

    KT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들에게 제공해주는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불가능했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이다. KT ‘내고객분석리포트’는 RCS문자 수신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 통계 외에도 라이프 이벤트 등 고객들의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업이 KT를 통해 개인고객에게 RCS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RCS문자를 발송한 자사와 경쟁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시장 내 경쟁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추이 등도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내 경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고객은 KT의 ‘스마트메시지RCS’ 서비스를 이용 시 ‘내고객분석리포트’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RCS문자 서비스가 기업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명제훈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상무는 “내고객분석리포트가 마케팅 문자를 사용하는 고객사분들에게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퓨처 챌린지 3기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퓨처 챌린지’ 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퓨처 챌린지는 관심사 기반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는 학생, 직장인 등 23명의 창작자들이 참가해 게임 기획 및 그래픽, 프로그래밍, 미술 이론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고 자율적으로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8월 6일 밋업을 시작으로 두 번의 프로젝트 점검과 참가자 네트워킹을 거쳐 어제 수료식을 끝으로 3주간의 창작 활동이 종료됐다. 수료식에서는 ‘유저들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 ‘매력적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 및 3D 모델링’, ‘게임 트레일러 영상과 잘 어울리는 음악’ 등 참가자들이 학습한 내용의 창작물을 전시, 함께 관람하며 피드백을 공유했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작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 1차 활동보고서 공개 “매우 우수”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1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출범했다. 지난 8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회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갖추고 자체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차 활동보고서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출범 이후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쟁조정기구 ▲이용약관 개정 ▲검색상품 광고상품 노출 알고리즘 개선 ▲SME/크리에이터와의 상생 ▲판매자 관리 ▲다크패턴 개선 ▲허위·악성리뷰 대응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용자보호와 자율규제 이행현황이 다뤄졌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활동보고서를 통해, 4개 분과(이용자분과, 갑을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에서 논의된 방안뿐 아니라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네이버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점검 결과를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사례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즈니, AI 구독서비스 신규 기술 10종 추가

    버즈니가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APlus AI)’에 신규 커머스AI 기술 10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 AI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은 ‘A+ 라이브커머스 챗봇 AI’를 비롯한 총 10종이다. 라이브커머스 챗봇 AI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AI 챗봇 기술이다. 방송에서 소개되고 있는 상품의 리뷰, 방송 내용, 상세 이미지 등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으로 상품과 관련된 이용자의 질의에 답변해 준다.

    이 외에도 상품에 대한 핵심 정보만 자동으로 가공하고 요약해 주는 ‘상품 요약 AI’, 상품 상세페이지의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품 상세 네비게이션 AI’ 등이 있다.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운영사의 업무효율을 극대화 해줄 수 있는 ‘상품 마케팅AI’와 ‘최저가 탐색 AI’등 도 추가돼 운영부터 서비스까지 이커머스의 전분야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커머스AI 기술이 추가됐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AI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플러스 AI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기술에 대한 실제 비즈니스 효과와 실용성도 웹사이트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플러스 AI’는 현재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포함해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쇼핑엔티 등 총 4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SOOP, 신규 스트리머 지원…일자리 창출 기여

    SOOP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나타내는 Active 스트리머의 숫자는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OP은 그동안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이 중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SOOP의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엔씨,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엔씨가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현범 엔씨 COO는 “앞으로도 ESG경영 환경부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온라인몰 ‘쿵야 마켓’ 오픈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온라인 몰 ‘쿵야 마켓’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쿵야 마켓은 쿵야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커뮤니티 탭과 쇼핑 탭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탭에서는 굿즈 등 쿵야와 관련된 것들을 자랑할 수 있는 ‘자랑쿵야 게시판’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탭에서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쿵야 마켓에서 굿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쇼핑 탭에서는 마우스패드, 볼펜, 씰스티커 등 시그니처 굿즈부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됐던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식 온라인 몰 오픈과 더불어 쿵야 레스토랑즈의 브랜드 사이트도 리뉴얼 됐다. 브랜드 사이트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계관을 반영한 레스토랑 콘셉트가 특징이며, 주요 크루 및 메뉴 소개, 최신 소식을 알 수 있는 ‘쿵야 일보’와 비즈니스 협업 제안 창구도 확인 가능하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쿵야 IP를 만들어 나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과 연결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