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500만 원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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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파생상품 연구 활동 장려와 자본시장 발전 지원을 위해 '2024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선정해 학술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논문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거래소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응모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9편 이내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4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최종논문은 내년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된 논문에 대해 3편을 선정해 최우수상에게는 1000만 원, 우수상에게는 700만 원, 장려상에게는 5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증권·파생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타 금융 전문가 등이다. 선정 대상은 연구주제 및 방법의 현실성, 독창성, 중요성, 활용도 등을 참고해 결정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및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