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채널, 20만편 VOD 무제한AI서비스 연내 순차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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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하나의 요금제로 실시간 채널뿐만 아니라 20만여편의 전 장르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B tv All+’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B tv All+는 실시간 채널 요금제 ‘B tv All’에 VOD 월정액 ‘B tv+’를 합친 요금제다. B tv+ 월정액은 장르별로 나눠져 있던 기존 17종 월정액 상품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는 ‘B tv All+(257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2000원)’과 ‘B tv 스탠다드+(236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9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신규 월정액 통합 요금제는 실시간 요금제와 B tv+ 월정액을 별도로 가입했을 때보다, 월 최대 28% 저렴한 가격(인터넷+IPTV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B tv All+를 가입해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는 B tv의 모바일 앱 서비스 ‘모바일 B tv’를 통해서도 끊김없이 시청 가능하다. 셋톱박스 하나당 최대 4대의 모바일 또는 태블릿으로 연결이 가능하다.SK브로드밴드는 B tv All+ 출시를 기념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B tv All+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캐쉬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울러 고객의 콘텐츠 탐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B tv+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기존의 긴 줄거리 설명이 없어도 빠르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AI줄거리요약’ ▲ AI가 1분 내로 주요 장면과 주제를 분석해 자동으로 디자인하는 ‘AI포스터’ ▲ 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AI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AI서비스를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실시간 방송부터 전 장르의 VOD를 하나로 통합한 ‘B tv All+’ 출시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B tv All+’는 콘텐츠 라이프의 필수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