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중 2회차로 부산·대구서 실시 예정
  • 금융감독원은 오는 25~26일 부산과 대구에서 3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3분기에는 오는 25일 부산, 오는 26일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공시심사실, 조사국)와 합동으로 설명한다. 

    최근 공시서식 개정내용,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한다.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